자본금 규모에 따라 회사의 신용도, 대출 가능성, 정부지원금 자격, 세무 신뢰도가 크게 달라진다. 실제 사례로 비교해 보자.
시나리오 1: 자본금 100만 원 (최소 비용 전략)
상황: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전환, 초기 자금 부족, 온라인 사업만 진행
장점: 초기 설립 비용 최소 (등기 수수료·인감도장 비용 5~10만 원만 추가)
단점: 은행 대출 한도 초과 불가(보통 100만 원), 정부지원금 대부분 거절, 거래처 신뢰도 낮음, 세무조사 우선순위 높음
세무 리스크: 자본금 100만 원인데 연매출 5,000만 원이면 과대 이익금 의심 → 세무조사 가능성 50% 이상
은행 대출: 거절되거나 매우 소액(100~500만 원)만 가능
정부지원금: 대부분 1,000만 원 이상 자본금 요건으로 탈락
세금: 자본금이 낮아도 법인세율은 동일(9~24%), 자본금 규모와 세금은 무관
시나리오 2: 자본금 1,000만 원 (권장 기준)
상황: 신규 창업, 초기 안정성 우선, 소규모 팀 구성
장점: 정부지원금 기본 자격 충족, 은행 신용등급 평가 시 신뢰 가능 분류, 세무조사 우선순위 낮음
단점: 초기 입금 비용 추가 (1,000만 원 필수), 자본금 범위 내에서만 사업 확대
세무 리스크: 낮음 (자본금과 사업 규모가 합리적 범위 내)
은행 대출: 2,000~5,000만 원 가능 (신용등급에 따라 상이)
정부지원금: 창업 기본 지원금·세제 지원 등 대부분 신청 자격 충족
세금: 법인세는 자본금 규모 무관, 순이익 기준
시나리오 3: 자본금 5,000만 원 (대출·투자 희망 시)
상황: 스타트업 초기 자금 확보, 대출 또는 투자 유치 계획, 제조업·건설업 등 자본 집약 사업
장점: 은행 대출 한도 1억 원~3억 원 가능, 투자자 신뢰도 높음, 정부지원금 대부분 자격 충족, 세무 신뢰도 매우 높음
단점: 초기 입금 부담(5,000만 원 현금 필요), 자본금이 크면 자본금 유지비(예: 자본금세) 증가 가능
세무 리스크: 거의 없음
은행 대출: 5,000~20,000만 원 (신용등급·사업 계획에 따라)
정부지원금: 거의 모든 프로그램 신청 가능
세금: 법인세는 자본금 무관, 순이익과 배당금에만 영향
세 시나리오 요약표:
- 자본금 100만 원: 초기 비용 최소 but 대출/지원금/신뢰도 최악
- 자본금 1,000만 원: 초기 비용 합리적 + 기본 신뢰도 확보
- 자본금 5,000만 원: 초기 비용 높음 but 대출/투자 최고 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