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매출채권 팩토링이란?
법인 매출채권 팩토링(Factoring)은 B2B 거래에서 발생한 외상매출금(미수금)을 만기 전에 팩토링 기관에 매각해 현금화하는 자금조달 수단이다. 납품 후 30~120일 결제 조건으로 거래하는 법인이 운전자금 부족을 해결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상법상 채권 양도 방식을 활용한다.
팩토링이 필요한 3가지 상황이 있다. 첫째, 납품은 완료됐지만 거래처 결제일이 60~90일 이상 남아 원자재 구매나 인건비 지급이 어려운 경우다. 둘째, 매출은 성장 중이지만 외상매출금이 급증해 현금흐름이 악화되는 성장기 법인이다. 셋째, 대출 한도가 소진됐거나 신용등급 문제로 추가 대출이 어려운 법인으로, 팩토링은 법인 신용등급이 아닌 거래처(채무자) 신용도 기준으로 심사한다.
팩토링과 어음 할인의 차이도 중요하다. 어음 할인은 약속어음·전자어음 실물이 필요하지만, 팩토링은 세금계산서 기반 외상매출금이면 가능하다. 최근 B2B 거래에서 어음 발행이 감소하면서 팩토링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