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리스 vs 금융리스 핵심 차이 3가지
법인이 장비·차량·설비를 조달하는 방법 중 리스는 크게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로 나뉜다. 두 방식의 핵심 차이는 3가지다.
첫째, 소유권 이전 여부. 운용리스는 리스 기간 종료 후 자산을 리스사에 반환한다. 금융리스는 리스 기간 종료 시점에 소유권을 이전받거나 잔존가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추가 납부하고 자산을 취득한다.
둘째, 회계처리 방식. K-GAAP(일반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하는 중소기업은 운용리스 리스료를 재무상태표에 자산·부채로 계상하지 않고 당기 비용으로 전액 처리한다. 금융리스는 리스 개시일에 리스자산(유형자산)과 리스부채를 동시에 인식하고, 이후 감가상각비와 이자비용으로 분리 처리한다.
셋째, K-IFRS 적용 여부에 따른 차이. 2019년 K-IFRS 1116호 시행 이후, K-IFRS를 적용하는 법인은 운용리스·금융리스 구분 없이 모든 리스에 대해 사용권자산과 리스부채를 의무 인식해야 한다(출처: kicpa.or.kr 한국회계기준원). 단기 리스(12개월 이하)와 소액 자산 리스는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
이 세 가지 차이를 이해하면 법인 리스 계약 전 최적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운용리스는 리스·운용리스·오퍼레이팅 리스 등으로, 금융리스는 파이낸스 리스·금융리스·리스구매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