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자본금 최소 금액 — 이론상 1원, 실무상 1,000만원 이상
법인 자본금의 법정 최소 금액은 상법 제288조에 따라 규정상 제한이 없습니다. 즉, 이론상 1원으로도 법인 설립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실무에서는 전혀 다릅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신설법인의 평균 자본금은 약 1,500만원~2,000만원이며, 은행 대출·정부 지원금·신용평가를 고려하면 최소 1,000만원 이상이 강력히 권장됩니다(출처: nts.go.kr).
법정 규정과 실무의 차이:
법정상 최소 자본금:
상법 제288조: "주식회사 설립 시 자본금 최소액 규정 없음"
결론: 1원으로도 법인 등기 가능
실무상 권장 자본금:
은행 통장 개설 기준: 최소 500만원~1,000만원
신용보증기금 보증 기준: 최소 1,000만원
정부 지원금 신청 기준: 최소 1,000만원
대출 심사 기준: 최소 1,000만원
자본금이 법정 최소일 때의 실제 문제:
문제 1: 은행 통장 개설 거절
자본금 100만원으로 등기했다고 해서 은행 통장 개설이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은행은 "이 회사가 정말로 사업할 능력이 있는가"를 의심합니다. 일부 은행은 명시적으로 "최소 자본금 1,000만원 이상 요구"라고 기재합니다.
문제 2: 신용평가 불리
신용보증기금·정부 기관에서 대출·보증·지원금을 신청할 때, 자본금이 너무 낮으면 "경영 의지·신용도가 낮다"고 판단합니다. 자본금이 1,000만원 이상이면 "정당한 자본 구성"으로 인정되지만,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면 "최소 자본금"으로 낙인찍힙니다.
문제 3: 세무조사 리스크
자본금 100만원인데 월급 500만원, 임차료 300만원 같은 높은 지출 항목이 있으면 "이 돈이 어디서 나왔나?"를 세무서에서 추적합니다. 만약 자본금 외 출처를 설명하지 못하면 과세 대상 또는 과태료를 맞을 수 있습니다(출처: hometax.go.kr).
문제 4: 대출 불가
신설법인이 자본금 100만원으로 등기되어 있으면, 은행 대출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본금이 낮으면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신용보증기금 보증도 거절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본금 결정의 핵심 원칙:
자본금은 "이 회사가 초기 운영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IT 스타트업을 설립하는데 자본금이 100만원이면:
- 오피스 임차료 (월 500만원 × 3개월 선금 = 1,500만원)?
- 서버비·개발비 (월 200만원)?
- 직원 급여 (월 300만원)?
이 모든 것을 100만원의 자본금으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자본금은 "초기 3~6개월 운영 비용 + 예비 비용"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Tip: 자본금은 법인 설립 후에도 증자(자본금 증액) 또는 감자(자본금 감소)로 변경할 수 있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들므로 처음부터 적절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출처: law.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