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테이블(Cap Table)이란 — 정의와 법적 근거
캡테이블(Capitalization Table)은 법인의 자본 구조를 한 문서에 정리한 자본 구성표다. 발행주식 총수·주주별 보유주식 수·지분율·주식 종류·라운드별 발행 이력을 시각적으로 정리해 자본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스타트업·벤처기업이 시드~시리즈A~시리즈B 이상 후속 투자를 유치할 때 투자자 실사(Due Diligence)의 첫 번째 검토 대상이다.
[캡테이블의 법적 근거 3가지]
첫째, 상법 제352조는 법인이 주주명부를 갖추고 주주의 성명·주소·주식 종류·수를 기재하도록 규정한다. 주주명부는 캡테이블의 최소 필수 항목이며, 법적 효력이 있는 공식 문서다.
둘째, 상법 제344조는 종류주식(보통주·우선주·상환주식·전환주식) 발행을 허용한다. 정관 근거 하에 여러 종류의 주식을 발행할 수 있으며, 각 종류별 발행주식 수·주주 구성은 캡테이블에 별도로 관리된다.
셋째, 상법 제340조의2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를 규정한다. 발행주식 총수의 10%(벤처기업 최대 50%)까지 부여 가능하며, 캡테이블에는 부여·행사·소멸 상태를 라운드별로 추적한다.
주주명부는 상법 제352조에 따라 법적 문서지만, 캡테이블은 법정 서식이 정해져 있지 않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엑셀·구글 시트·전용 SaaS(Carta·Pulley·Capdesk 등)로 작성한다.
출처: 법제처 law.go.kr(상법 제344조·제340조의2·제352조·제416조·제434조).